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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정경두 북한 어선 경계작전 실패 대국민 사과(종합)

이낙연.정경두 북한 어선 경계작전 실패 대국민 사과(종합)

이석종 기자,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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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 "상황 엄중히 인식...관련자 문책, 재발발지 대책 마련"
이 총리 "조사결과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엄정한 책임 물을 것"
고개 숙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YONHAP NO-2957>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북한 어선 동해 삼척항 진입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 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0일 북한 소형목선 관련 경계작전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이날 “국민께 큰 심려를 드렸다”며 사과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지난 15일 발생한 북한 소형 목선 상황을 군은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의 경계작전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책임져야 할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문책하겠다”며 “군은 이런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보완하고, 기강을 재확립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사건발생 이후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국민들께 소상하게 설명드리겠다”며 “사건 처리 과정에서 허위 보고나 은폐행위가 있었다면 철저히 조사헤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장관은 “다시 한번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한 군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면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듭 머리를 숙였다.

국정현안 모두발언하는 이 총리<YONHAP NO-2542>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앞서 이 총리도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 주민 4명이 탄 목선 1척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에서 130㎞를 남하해 삼척항에 들어왔지만 목선이 입항할 때까지 아무런 제지가 없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국민들께 큰 심려를 드렸다. 그점에 대해 깊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합동조사로 모든 진상을 밝혀내겠다”며 “조사결과는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잘못한 사람들에게는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합동조사팀은 사건의 경위와 군의 경계태세, 목선 발견 시점과 그 이후의 대응 등을 남김없이 조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총리는 “경계체계와 장비, 태세 등의 문제를 신속히 보완해 그런 잘못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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