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0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2019 수출활력촉진단 섬유패션 분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섬유패션 수출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간 1대1 맞춤 상담회와 업계애로 해소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섬유패션 수출기업 대표, 강명수 산업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정동창 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유관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상임위원은 “정부는 지난 3월의 수출활력 제고대책에 이어 6월에는 소비재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수출위기 극복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출활력촉진단을 통해 발굴된 애로는 지난 2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1층에 문을 연 수출활력상황실에서 무역협회, 코트라, 수은, 무보, 중진공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