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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시진핑 방북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 기여 기대”

외교부 “시진핑 방북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 기여 기대”

기사승인 2019. 06. 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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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정례브리핑..."북중정상회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대화 구도로 진행 의미"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한 시진핑 전용기<YONHAP NO-3373>
중국 국가주석으로 1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전용기가 20일 오전 11시 40분께 북한 평양 순안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는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과 관련해 “시 주석의 이번 북한 방문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 북·중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대화와 협상 구도하에서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시 주석은 19일 북한 노동신문 기고문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대화의 대세가 형성됐으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대화와 협상에서 진전이 이룩되도록 공동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중국 측으로 북·중 정상회담의 의제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한·중 간 긴밀히 소통을 하고 있다”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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