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삶의 터전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보건소는 현판 전달에 앞서 ‘평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운영위원회는 평동 경로당협의회·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주민대표와 수원중부경찰서, 고색119안전센터 등 관계기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치매환자·가족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