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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이어 안산동산고도 자사고 취소 위기…기준 점수 70점 못넘겨

상산고 이어 안산동산고도 자사고 취소 위기…기준 점수 70점 못넘겨

김범주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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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재지정 평가 반대하는 학부모들<YONHAP NO-3221>
자사고 재지정 평가 반대하는 서울지역 자사고 학부모들/연합
세종 김범주 기자 = 전북 상산고등학교에 이어 안산동산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경기도교육청 평가 결과 기준점수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정이 확정되면 안산동산고는 자사고 지위를 잃고 일반고로 전환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경기도교육청 자율학교 등의 지정·운영 위원회는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안산동산고가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중으로 청문과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쳐 안산동산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 취소 여부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안산동산고는 재지정 기준 점수인 70점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교육청 측은 학교 측의 동의 없이 점수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부가 자사고 지정 취소에 동의하면 안산동산고는 내년 2월 29일자로 자율학교 운영이 종료되고 일반고로 전환된다. 다만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이 졸업할 때 까지 자사고 지위가 유지된다.

앞서 지난 3월 25일 안산동산고는 학교 자체평가 보고서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이어 경기교육청은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와 현장평가 등을 마쳤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안산동산고가 지정 목적에 맞게 자사고를 운영했는지 여부를 내·외부 평가 전문가들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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