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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중앙보훈병원 찾아 “보훈예산 증가 위해 힘쓰겠다”

이해찬, 중앙보훈병원 찾아 “보훈예산 증가 위해 힘쓰겠다”

기사승인 2019. 06. 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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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환자 위로하는 이해찬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있다. /연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보훈 예산이 내년에는 조금 더 증가되도록 편성과정에서 당이 챙기도록하겠다”며 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보훈병원 대회의실에서 병원 및 국가보훈처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이 나라가 큰 전쟁을 치르고 분단되면서 상이군인이 많이 발생했고,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이 많아 유가족들이 어렵게 사는 현실”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보훈 예산이 부족하고 국가가 크게 성의를 보이지 않아 섭섭한 분들이 많았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 국가가 예우를 충분히 해야겠다는 것이 대통령 방침이어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보훈 서비스가 앞으로 더 나아지도록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보훈 예산이 지난해 5조원을 넘었는데 내년 예산은 조금 더 증가하도록 편성 과정부터 당에서 챙기겠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의료뿐 아니라 명예를 위해 당이 열심히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 강동을을 지역구로 둔 심재권 의원, 국가보훈처를 관할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과 유동수 간사, 강동구청장 출신 이해식 대변인, 이정훈 강동구청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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