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경남문화예술진흥원-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업무 협약

문화적 도시재생 활성화

허성무 창원시장(중앙)이 21일 시청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지난 21일 시청에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지역 내 문화예술분야 추진사업 공동기획 및 컨설팅 지원,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지난달 경남문화예술진흥원으로부터 청년 예술인 3명 파견을 지원받아 충무지구 뉴딜사업, 공가활용 프로젝트사업 등에 협업을 추진 중에 있고 마을별로 연간 600만원씩 지원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우물사업 마을단위 문화사업 공모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난 17일 서울 드래곤시터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허 시장이 ‘창원형 도시재생 주민자력형 모델로 진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그동안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단위 문화사업 발굴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