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오는 28일 기업 공시역량 강화를 위해 공시설명회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24일 “매분기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기업공시설명회를 개최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설명회는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이 다수 소재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회사들을 위해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연다.
유통공시, 지분공시 등 공시제도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교육’도 통합해 진행한다. 금감원은 특히 공시교육 기회가 적은 비상장법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명회 실시 개요를 개별 회사에 별도로 안내했다.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공시담당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 강의교재는 금감원 홈페이지에 올라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