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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떠나는 이호승, “대한민국 경제의 성공 이끌어달라”

기재부 떠나는 이호승, “대한민국 경제의 성공 이끌어달라”

기사승인 2019. 06.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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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이호승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를 나서고 있다. / 연합
지난 21일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임명된 이호승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24일 기재부 내부망을 통해 “홍남기 부총리님을 모시고 여러분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가슴에 담고 간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성공을 이끌어주시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청와대 일자리비서관을 하다 지난해 12월 기재부 1차관으로 승진한 이 수석은 6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로 입성하게 됐다. 기재부에서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그는 정책국 내에서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까지 요직을 두루 경험한 ‘거시경제통’으로 불린다.

이 수석은 함께 임명된 김상조 신임 정책실장과 지난 21일 간담회를 열고 “세계 경제 여건이 어렵고 하방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투자와 소비 등 내수와 민생의 활력을 높이면서 대외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 업무다. 경쟁력과 생산성이 정책의 기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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