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이드 무선 이어폰’은 글로벌 무선 이어폰 제조사인 QCY의 제품으로, 롯데하이마트가 QCY 국내 총판으로 수입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QCY의 히트상품인 ‘T1’ 라인업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최신 블루투스 버번 5.0이 탑재됐으며 충전 케이스 배터리 용량도 750mAh로 ‘T1’보다 약 50% 개선됐다. 이어폰(개당)의 배터리 용량은 43mAh로, 완충하면 음악재생이나 통화를 최대 4시간가량 할 수 있다. 터치 작동방식을 도입해 이어폰을 터치하면 이전·다음곡 재생, 통화 연결·거절, 인공지능(AI) 비서 호출을 할 수 있다. 가격은 5만4900원으로, 사양이 비슷한 시중 제품 보다 최대 10% 이상 저렴하다. 애프터서비스(A/S)는 롯데하이마트가 맡는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수년간 전체 이어폰의 매출에서 무선 이어폰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늘어 PB제품으로 무선 이어폰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전체 이어폰 매출액 가운데 무선 이어폰의 비중은 2015년 절반을 넘어선 데 이어 2017년 65%, 2018년 75%, 2019년 1~5월 80%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류진아 롯데하이마트 PB개발 팀장은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의 대표주자인 QCY의 프리미엄 제품을 PB 상품으로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고 새로운 상품들을 발빠르게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