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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업무 프로세스 혁신 추진 “관행적 업무 탈피”

한양증권, 업무 프로세스 혁신 추진 “관행적 업무 탈피”

기사승인 2019. 06. 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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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업무 부문 경쟁력 확보 및 사업부문 지원 역량 제고를 위해 전사 부문 업무프로세스 혁신(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상설 TF 조직을 구성 후 올해 O&T(Operation&Technology) 부서로 전환해 업무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행적 업무에서 탈피하고 핵심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업무 효율화 △업무 표준화 △페이퍼리스의 3대 원칙을 BPR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10개월 만에 211건의 업무가 개선됐다. 영업점 수십 가지 일일 업무를 하나의 전산 결재로 통합하고, 전화로 업무처리 시 불편한 본인 확인절차를 개선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시스템도 추진한다. RPA시스템 도입으로 단순반복업무를 전산화 함으로써 인력운용 효율성 및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도모, 직원의 실질적인 주52시간 근무와 워라밸 트렌드에도 부응할 예정이다.

페이퍼리스 사무환경 구축을 위해 부서장 이상 그룹에 태블릿PC가 지급돼 결재 및 각종 회의시 종이가 사라졌다. 문서 자료의 전산화와 전자결재를 통해 비용 개선 및 업무효율화도 꾀하고 있다.

박상훈 한양증권 O&T부서장은 “전사 부문의 BPR을 통해 효율성 제고와 핵심업무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영업부서 지원 기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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