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8 도시계획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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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 10명중 9명이 도시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8년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24일 발표했다.
한국 주민등록상 총인구 5128만명 중 4759만명이 도시(91.8%) 지역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 지정현황은 △도시지역 1만7789㎢(16.7%) △관리지역 2만7223㎢(25.6%) △농림지역 4만9351㎢(46.5%)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923㎢(11.2%) 등으로 전체 면적은 10만6286㎢로 조사됐다.
도시지역은 세부적으로 △주거지역 2684㎢(15.1%) △상업지역 335㎢(1.9%) △공업지역 1198㎢(6.7%) △녹지지역 1만2628㎢(71.0%) △미지정 지역 944㎢(5.3%) 등으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의 증감현황은 도시지역에서 △주거지역(14.0㎢) △상업지역(3.7㎢) △공업지역(16.6㎢) △녹지지역(11.8㎢) 등이 소폭 증가했다. 비도시지역은 △관리지역(42.9㎢) △농림지역(5.4㎢)은 증가한 반면 자연환경보전지역은 24.4㎢ 감소했다.
개발행위 허가는 2017년(30만5201건)과 비슷한 30만5214건으로 조사됐다.
건축물의 건축이 18만6683건(61.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토지형질변경 8만1392건(26.7%), △토지분할 2만7732건(9.1%) △공작물의 설치 8583건(2.8%) △물건적치 481건(0.2%) △토석채취’ 343건(0.1%)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7만9254건(401㎢)로 가장 많았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화성시가 1만7859건(44.4㎢)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면적은 총 7127.3㎢으로 이중 교통시설(2396.6㎢)이 가장 많았다. 도시·군계획시설 중 집행 면적은 6012.6㎢(84.4%)이며 미집행은 1114.7㎢(15.6%)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