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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성희롱·성폭력 청정 일터 만들기에 앞장

김포도시공사, 성희롱·성폭력 청정 일터 만들기에 앞장

기사승인 2019. 06. 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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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희롱 및 성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도시공사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청정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 김포도시공사는 최근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초 ‘성희롱·성폭력 청정 도시공사’ 비전을 세웠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ZERO’ 목표를 유지하고자 MSMF 전략도 추진 중이다.

MSMF 전략은 △Mind 지속적인 교육으로 인식 개선 △Speciality 성희롱 고충상담원 전문성 강화 △Motivation 폭력 예방 활동 참여 동기부여 △Facing 성희롱 신고센터 적극 홍보 등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행한다.

이번에 개최된 결의대회도 전 임직원이 성범죄 청정 일터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진행됐다.

공사는 결의대회에 이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폭력 예방 교육 전문강사인 양지유 대표를 초빙해 성폭력 주제를 중심으로 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성폭력의 정의를 정확히 짚어보고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사건들을 조명하며 성범죄에 대해선 무관용?무자비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원광섭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직원 모두가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성범죄 청정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면서 “김포시 지방공기업으로써 시민에게 칭찬 받는 도시공사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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