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엑시트’ 조정석, 짠내 폭발 청년백수로 코믹 변신…제대로 물만났다

‘엑시트’ 조정석, 짠내 폭발 청년백수로 코믹 변신…제대로 물만났다

기사승인 2019. 06. 25. 17: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엑시트’ 조정석
영화 '엑시트'의 용남 역할을 맡은 조정석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코믹 짠내 연기와 본 적 없는 클라이밍 연기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영화 속 짠내폭발 청년 백수 용남 역할을 맡은 조정석은 코미디부터 액션까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펼친다. 특유의 코믹한 연기와 위기의 상황에서 펼치는 현실감 넘치는 액션은 관객을 더욱 극에 몰입하게 한다. 조정석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아, 이거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너무 재밌었고 시나리오를 쓴 감독님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고 전했다.

조정석이 맡은 용남 캐릭터는 대학 시절 왕성한 산악부 활동 덕에 ‘자타공인 에이스’로 통했지만, 졸업 후 취업에 실패하면서 집안에서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청년이다. 어머니 칠순 잔치에 반드시 합격 소식을 안고 참석 하리라 마음 먹었으나, 최종 탈락 소식을 안고 잔치에 가게 된 용남은 그 곳에서 대학 시절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나게 된다. 

자신과 달리 당당히 입사한 의주에게 잔뜩 주눅이 든 용남의 깨알 행동들은 영화 초반의 웃음 포인트다. 조정석이라 할 수 있는 짠내와 훈내의 조화로운 연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이후 펼쳐지는 맨손 클라이밍, 고공낙하 연기 등 시원한 액션 연기 또한 볼거리다. 조정석은 클라이밍 연기를 위해 촬영 수개월 전부터 암벽등반 수업을 받으며 실력을 키워왔다. 본능적인 감각의 코믹 연기과 오랜 훈련 끝에 탄생한 액션 연기까지 올 여름 누구나 응원할 용남 캐릭터를 탄생 시킨 장본인 조정석이 발군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엑시트'는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여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름 극장가에 출구 없는 재미를 갖춘 '엑시트'는 오는 7월 31일 관객들과 만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