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강원 산불 피해로 고성·속초·동해 지역 LH 제공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221가구에게 전달할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싣고 이동하고 있다./제공=시몬스
시몬스는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자사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성·속초·동해 지역의 이재민 중 강원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원하는 임대주택에 입주하기로 결정된 22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몬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전달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화재때 대피 시간을 확보해주는 난연 매트리스를 전달해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며 “화마를 잊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