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입주기업 등 20개사에서 70여명 채용 예정
전남도가 다음 달 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한국전력,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나주시와 공동으로 ‘에너지밸리와 함께하는 2019 전남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쌍용전기㈜, 동우전기주식회사, ㈜남원터보원 등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 이외에 ㈜대상, ㈜지알캠, ㈜코멤텍 등 일반 중소기업도 참여한다. 20개 기업에서 70여 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300여명의 구직자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면접·채용상담이 이뤄지는 기업채용관(20개), 유관기관별 취업컨설팅관(6개), 이력서 사진 무료 쵤영관이 설치된 부대행사관(4개) 등 총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입주 기업 소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 구직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전남의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인재는 미래 유망산업에 취업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