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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아무 일 없다는 듯 새 협상 꿈도 꾸지 마라”

이인영 “한국당, 아무 일 없다는 듯 새 협상 꿈도 꾸지 마라”

기사승인 2019. 06. 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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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인 24일 여야 3당 원내대표의 합의문 발표 2시간만에 자유한국당이 합의 무효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새 협상이 가능할거란 착각은 꿈도 꾸지 말길 바란다”고 힐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을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 대다수의 열망을 정면으로 배반했다”며 “타협와 절충을 외면하고 의회주의를 송두리째 부정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는 정치권의 합의를 넘어 국민과의 약속이고 절대 명령”이라며 “법적 정상화의 길을 넘어 국회 정상화의 길을 탄탄히 진척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합의대로 국회 정상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이것이 폭발하는 국민 분노에서 한국당이 생존할 마지막 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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