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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인슈어테크로 업계 선도

DB손해보험, 인슈어테크로 업계 선도

기사승인 2019. 06.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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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인슈어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핀테크와 모바일을 주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인 인슈어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1월 인슈어테크 관련 전문 조직을 구성한 후 현재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15명의 전문가를 뒀다. 인슈어테크 신기술을 활용한 신상품 및 서비스 발굴, 보험업무 프로세스 개선, 고객가치 혁신 등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미 챗봇 서비스’ 도입, 모바일 보험증권 특허권 획득, 생체인증을 통한 보험가입 등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DB손해보험은 2016년 업계 최초로 운전자습관연계보험(Smart-UBI 안전운전특약)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차량에 부착된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운행속도와 급출발, 급제동 등의 정보를 수집해 안전운전을 할 경우 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해준다. 핀테크를 활용한 대표적인 상품으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60만명이 넘게 가입했으며, 매달 3만명 이상이 가입하고 있다.

지난해엔 데일리금융그룹을 시작으로 카카오, 레이니스트 등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올해 2월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인슈어테크 우수 기업 발굴·육성, 그리고 사업화가 이뤄지는 아카데미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보맵과는 AI와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 등을 연계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에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추가 지정된 ‘AI 인슈어런스 로보텔러’를 통해 2020년부터는 암, 운전자 보험 등을 업계 최초로 24시간 계약을 체결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모바일을 활용한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고객 이용 편의성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IT기술을 이용한 보상업무 혁신 등 인슈어테크를 더욱 고도화해 업무 전반을 혁신하고 빠르게 변하는 산업환경에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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