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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달 16일 ‘대전국제지식재산(IP)페스티벌’ 개최

대전시, 내달 16일 ‘대전국제지식재산(IP)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9. 06. 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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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가 다음 달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글로벌 지식재산 허브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1회 대전국제IP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특허법원, KAI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술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후원한다.

페스티벌은 국제컨퍼런스와 단체별 포럼, 연계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지식재산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연구자, 기업인, 대학 및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글로벌 IP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인 Christophe Mazenc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국의 J&J IP Consulting 대표 변리사와 △유럽 특허분쟁 관련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Darts-IP 대표의 해외 지식재산 관련 산업동향과 제도소개 △김광남 기획판사의 특허법원 소개와 현안 공유 특강 등을 진행한다.

이어 경제인문사회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한변리사회, 글로벌사업화센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등 주요 참여단체들이 진행하는 6개의 개별포럼을 진행한다.

또 지식재산 기반의 국내외 우수기업 제품 및 기술내용 50여점의 전시·홍보와 함께 실질적인 비즈니스 관계 형성을 위한 분야별 참석자들 간 1대1 심화 간담회(파워네트워킹)도 동시에 열린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특허청, 특허법원, 연구개발특구, 기술벤처기업 등 지식재산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전에서만 개최 가능한 지성의 축제”라며 “향후 성과분석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참여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스티벌과 파워네트워킹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를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현장접수 시 파워네트워킹 참여는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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