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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행정·문화·복지 체육서비스 제공

세종시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행정·문화·복지 체육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19. 06. 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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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복합커뮤니티센터
세종시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제공=세종시
세종시 연동면이 26일 이춘희 세종시장과 서금택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개청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청한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읍·면 지역에 최초로 건립되는 농촌형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됐다.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3474㎡에 지상2층 규모로 연동면사무소, 연동면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 다목적체육관,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시는 주민대표 등 33명으로 구성된 건립 추진위원회를 운영,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용도·면적·시설계획을 결정하는 등 설계부터 준공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왔다.

실제로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냉난방비 절감을 위한 블라인드와 암막커튼을 설치하고, 안마당에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12건의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연동면은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으로 면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전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이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립된 세종시 면 단위 첫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의의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연동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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