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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모범 국가유공자 정부포상식 개최

보훈처, 모범 국가유공자 정부포상식 개최

기사승인 2019. 06. 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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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26명 포상 수여
이낙연 총리 정부포상식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해 6월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정부포상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제공=국무총리실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 달을 맞아 오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등 2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보훈가족의 명예를 크게 드높인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에 기여한 예우증진유공자 6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이번에 수상을 받는 유공자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 표창 9명, 총리표창 1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김정규(75) 씨는 월남전에 참전 후 작전을 훌륭히 수행해 공적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사무총장을 부임하면서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매뉴얼을 정립하는 등 유공자 예우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해 대간첩작전(1991)과 한미합동상륙작전(1995) 중 부상에도 25년간 모범적인 군 복무를 수행한 이상우(63) 씨와 40여 년간 윤봉길 의사 선양사업을 해온 김달수(76세) 씨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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