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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토쿤보, NBA 정규리그 MVP 차지

안테토쿤보, NBA 정규리그 MVP 차지

기사승인 2019. 06. 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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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BA Awar... <nvision/AP)
야니스 안테토쿤보 /AP연합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안테토쿤보(25·밀워키 벅스)가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안테토쿤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NBA 시상식에서 제임스 하든(휴스턴)과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를 제치고 MVP로 뽑혔다.

그는 2018-2019시즌 경기당 평균 27.7점에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동부 콘퍼런스 1위( 60승 22패)로 이끌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해 2000-2001시즌 이후 18년 만에 밀워키를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려놨다.

올해 올스타 투표에서 그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어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1994년생인 그는 데릭 로즈(미네소타)와 제임스에 이어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됐다. 미국태생이 아닌 선수가 MVP를 수상한 것은 역대 5번째다.

올해의 신인상은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차지했다. 2018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댈러스에 지명된 돈치치는 올해 72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1.2점 7.8 리바운드 6.0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댈러스에서 신인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1994-1995시즌 제이슨 키드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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