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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창원형 스마트 팩토리’ 독일서 배우다

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창원형 스마트 팩토리’ 독일서 배우다

기사승인 2019. 06.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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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4.0 선도기업 보쉬(BOSCH) 방문
‘창원형 스마트 팩토리’ 독일서 배운다 (2)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이 24일 (현지시간) 독일 보쉬 뉘른베르크 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와 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으로 구성된 독일 방문단은 제조업 혁신방안과 창원 스마트 선도산단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BOSCH(보쉬) 뉘른베르크 공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일은 ‘Industry 4.0’이라는 제조업 혁신정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이다.

Industry 4.0은 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제조업을 더 발전시키는 것이며 ABB, BMW, 보쉬(Bosch), 지멘스(Siemens) 등 다양한 독일 기업들이 이를 통해 제조업 혁신을 이루고 있다.

보쉬(Bosch)는 총 고용인원 41만명에 이르며 전세계 60개국에 진출해 있는 Industry 4.0을 선도하는 독일 최대 자동차 부품기업 뉘른베르크 공장은 보쉬의 핵심부품 공장 중 하나로 인더스트리 4.0기술의 집약판이라 불리는 곳이다.

또 모든 생산공정의 효율화를 위해 Industry 4.0 기술을 적용해 미래형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운송과정을 네트워크화 구축과 소규모 부품생산에서 대단위 생산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게 운영해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생산프로세스를 효율적인 개선·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방문단은 2시간에 걸쳐 현장을 둘러보며 Industry 4.0을 통한 제조업 혁신사례를 수집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창원지역에 맞는 제조업 혁신 정책을 발굴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보쉬(Bosch) 방문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가 더 나은 일자리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생산량은 증가시키는 등 제조업 혁신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수집된 혁신사례를 통해 창원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성공적인 창원 스마트 선도산단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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