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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올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 마련

대전교육청, 올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 마련

기사승인 2019. 06. 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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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볼 수 있는 폭염안전 매뉴얼 재작 배부
캡처
한눈에 보는 폭염안전 매뉴얼 표지/사진제공=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환자 발생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한눈에 보는 폭염안전 매뉴얼’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폭염 안전 매뉴얼에는 △폭염의 정의 △폭염 발생 단계별 조치사항(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유치원, 교원) △응급상황 행동 요령 △학생 행동 요령 △에어컨 사용 포인트 △여름철 교육재산(냉난방기)화재 예방 △폭염관련 연락처 및 담당내용 등 유용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이번에 발간한 ‘한눈에 보는 폭염 안전 매뉴얼은 휴대가 간편한 소책자로 제작됐으며 폭염 대비 각급학교 교직원 및 학생 안전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폭염 대비 교육청 및 학교간 비상연락체제 구축과 학교별로 자체 수립된 폭염대응 대책을 숙지해 학생 및 교직원이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으며, 기상청과 연계해 각급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가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 문자서비스를 곧바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송옥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올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폭염 관련 기관 등과 폭염 정보를 공유해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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