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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크리에이터 성장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탄생”

이노션 “크리에이터 성장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탄생”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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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인포그래픽
△영상 △콘텐츠 △스타 △플랫폼 등 1인 크리에이터 4가지 주요 요소를 나타낸 인포그래픽/제공=이노션 월드와이드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탄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이런 내용의 ‘크리에이터의 성장이 이끄는 트렌드 변화’에 관한 상반기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 조직 데이터 커맨드 센터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의 주요 블로그 및 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생산된 46만여 건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크리에이터가 신조어를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마케팅·유통·미디어 등 산업 전반에까지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이런 크리에이터 열풍은 △영상 △콘텐츠 △스타 △플랫폼 등 4가지 주요 요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영상물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개인용 방송장비 판매가 2년새 540%나 늘었고, 카메라·마이크·조명 등이 주요 구매 품목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동영상 편집 앱이 지속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콘텐츠의 경우 유명가수의 노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 커버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유일 1000만 구독자를 넘어선 ‘제이플라’ 등이 대표적이다. 오감을 자극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자율감각쾌락반응(ASMR)도 주목할만하다. 온라인 동영상의 특성상 해외 시청자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비언어적 콘텐츠를 중심으로 콘텐츠 아이디어가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이노션 측은 예상했다.

스타 관련 키워드의 가장 큰 특징은 크리에이터가 TV로, 연예인은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웹으로 각각 진입하는 ‘영역 파괴’ 현상이다. 예를 들어 유명 유튜버인 ‘대도서관’, ‘영국 남자 조쉬’, ‘이사배’ 등이 지상파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반대로 그룹 GOD 출신의 박준형이 ‘와썹맨’을 통해 193만명에 달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한 유튜버로 변신한 경우다.

마지막으로 플랫폼의 경우 절대 강자인 유튜브가 동영상 외에도 검색까지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면서, 이제는 ‘검색+재생’의 통합 플랫폼으로써 향후에도 경쟁력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TV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셜TV’라는 새로운 시장도 열리며, 동영상 플랫폼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이수진 이노션 데이터 커맨드 팀장은 “소통을 통해 유명해지고 수익도 낼 수 있어 크리에이터가 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추구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크리에이터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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