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19. 06. 25. 17: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주건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현장./제공 = 주건협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14개업체에 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영예의 대통령표창은 골드클래스, 원정건설 등 2개사가 수상하며 일신건영과 태왕이앤씨는 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수근종합건설 △리채 △선우씨엔디 등 3개사, 국가보훈처장표창은 △은일종합건 △엠.이.에이치 등 2개사가 각각 수상한다.

한편, 주건협과 HUG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82개 참여 주택업체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92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HUG는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1억원 늘려 무주택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한다.

심광일 주건협 회장은 “주택업계가 어려운데도 나라를 위해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