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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대학생 휴전선 답사 국토대장정’ 출정

향군, ‘대학생 휴전선 답사 국토대장정’ 출정

기사승인 2019. 06. 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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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따라 최동단 통일전망대까지 155마일을 횡단
향군 국토대장정
재향군인회는 25일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년 대학생 휴전선 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했다./제공=향군
재향군인회는 25일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년 대학생 휴전선 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안보를 책임질 젊은 세대의 조국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향군은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정부주관으로 열린 ‘6·25전쟁 6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출정식을 가졌다.

이후 이들은 공군10전투비행단과 해군2함대사령부·천안함 견학을 했다. 이후 5박 6일간 휴전선을 따라 최동단 통일전망대까지 휴전선 155마일을 횡단하게 된다.

지난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75개 대학교에서 200여 명이 지원해 이 중 84명(여학생 40명)의 참가자가 최종 선발됐다.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학군사관 후보생 이경민(22) 씨는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장교가 되면 부대원들에게 6·25전쟁의 아픔과 나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배경지식을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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