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에 정승일 산업부 차관 방문…정부의 산업육성 의지 표명

25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왼쪽부터 네번째)과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티앤알바이오팹 판교연구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티앤알바이오팹

3D 바이오프린팅업체 티앤알바이오팹은 25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티앤알바이오팹 판교연구소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3D 프린팅 융합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정 차관을 비롯해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 등이 참석해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바이오프린팅 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차관은 “정부는 바이오 3D프린팅과 같은 미래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티앤알바이오팹은 산업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전략 및 지원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 사업’과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해당 정부 과제의 연구 및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해 국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의료기기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