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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연내 증권박물관 설립 등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예탁결제원, 연내 증권박물관 설립 등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기사승인 2019. 06. 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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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_로고사진
한국예탁결제원 로고/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예탁원은 오는 9월 전자증권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증권박물관을 건립하는 등 민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일자리창출위원회 및 좋은일자리창출추진전담반을 설치한 이후 지난해엔 5대분야 70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정부의 혁신성장과 창업 정책 지원을 위한 ‘혁신창업지원단’을 신설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역할 강화에도 나섰다.

이 외에도 부산지역 이전의 공공기관 공동지원지구 활동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7억5000만원을 조성했으며, 28개 기업에 5억2000만원에 달하는 금융을 지원했다. 또 13개 기업에는 경영컨설팅과 사회적가치 혁신 포럼을 개최하는 성과도 올렸다.

예탁원은 2017년 총 59명의 신규채용을 실시했으며 작년엔 45명의 신규채용을 했다. 올 상반기엔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30여명의 채용을 완료한 바 있다.

예탁원은 작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투자펀드’에 25억원을 투자했으며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에 4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정부 정책펀드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말에는 ‘2018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중소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교육, 신중년 외부강사를 활용한 금융교육 등 일자리 창출 기여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 부산 본사 어린이집을 설립해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민간 일자리에도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 역할 강화에 따라 신규 사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자증권시스템 개발 및 증권박물관 건립 등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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