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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우, 과거 연인 미란다 커에 93억 보석 선물…이후 법무부 압수

조로우, 과거 연인 미란다 커에 93억 보석 선물…이후 법무부 압수

기사승인 2019. 06. 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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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정재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말레이시아 자산가인 조로우에게 원정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조로우와 모델 미란다커의 관계도 재조명 되고 있다.

호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배우 올랜드 블룸과 이혼 직후인 2014년 조로우와 데이트를 했다. 당시 두 사람은 비밀 연인 관계였다.

조로우는 이 과정에서 미란다 커에게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11.72캐럿의 하트 모양 다이아몬드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해에 다이아몬드 펜던트, 귀걸이 등 총 810만달러(한화 약 93억원)에 달하는 선물을 선사했다.

하지만 2017년 조로우가 말레이시아의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자 미국 법무부는 미란다 커에게 선물 받았던 보석을 반납할 것으로 요구했다. 결국 미란다커는 해당 보석을 반납했다.

당시 미란다커 측은 “부패 스캔들 조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모든 협조를 다 하고 있다”면서 “어떤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올랜드 블룸과 결혼한 미란다 커는 3년 만에 이혼한 후 2017년 에반 스피겔 스냅챗 CEO와 재혼했다. 현재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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