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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절친 천차오언등 중화권 중년 여신들은 독신

송혜교 절친 천차오언등 중화권 중년 여신들은 독신

기사승인 2019. 06.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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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도 왕쭈셴 등 많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연예계 출신 여성들은 배우자로 인기가 높다. 세속적으로 말하면 결혼도 조건이 좋은 남자와 한다. 중국도 얼핏만 보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에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 절정의 미모를 자랑하면서 웬만한 남자들을 모두 애를 태우게 만드는 데도 유독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 스타들 역시 꽤나 많은 것이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가장 대표적 인물이 송혜교 절친으로 알려진 대만의 천차오언(陳喬恩·40)이 아닌가 보인다. 4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결혼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에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그렇다고 염문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쨌든 독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쉬칭
한때의 대세배우 쉬칭. 결혼을 하지 않은 중화권 연예계의 대표적 여신으로 손꼽힌다./제공=진르터우탸오.
한때는 대세 배우로 불린 쉬칭(許晴·50) 역시 꼽아야 한다. 야심적 출연작인 드라마 ‘소오강호(笑傲江湖)’의 대히트로 중화권을 들었다 놓은 이력을 자랑하나 이제는 결혼을 포기해야 하는 나이에 접어들었다. 그녀 역시 두 번 정도 결혼할 기회는 있었다고 한다. 집안이 너무 좋아 결혼을 못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나 이런 사실을 감안하면 그렇지는 않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이외에도 중화권 연예계에는 50대가 넘어서도 결혼을 하지 않은 스타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캐나다로 이주한 왕쭈셴(王祖賢·52)을 가장 먼저 꼽아야 할 것 같다. 한국 광고에까지 출연했을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으나 정작 한 남성과 가정을 이루는 데는 실패했다. 그녀 역시 이승에서는 결혼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것을 보면 확실히 결혼은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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