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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운동본부, 미세먼지 정책토론회 성료

건강사회운동본부, 미세먼지 정책토론회 성료

기사승인 2019. 06.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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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운동본부는 전혜숙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취약 노인계층의 예방적 건강관리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구 건강사회운동본부 이사장, 박영섭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등 전문가,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김숙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전략기획 위원장은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물론 미세먼지 자체를 줄이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이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해야 할 과제로, 단기적으로는 한정된 자원 하에서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미세먼지 대책에는 바깥 활동 시 마스크 착용 이외에는 특별한 대응 수단도 갖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가정에서 공기 청정기 한 대도 구입하기 어려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층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며 “정부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오늘의 정책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실행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013년 미세먼지를 흡연과 동급 수준의 1급 발암물질 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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