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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건설산업 발전 세미나]윤관석 “민간 건설투자 필요한 시점, 정부와 개선책 마련할 것”

[2019 건설산업 발전 세미나]윤관석 “민간 건설투자 필요한 시점, 정부와 개선책 마련할 것”

기사승인 2019. 06.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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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투데이 건설산업발전 세미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간 건설투자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2019 아시아투데이 건설산업발전 세미나’에서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정부주도의 투자와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융화돼 우리 건설산업에 투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간 건설투자 활성화 방안’ 주제로 열린 ‘2019 아시아투데이 건설발전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공동 주최자인 윤 의원은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GDP 대비 투자 비중이 13%에 이르고 있고 일자리, 자재, 부품 제조업 등 후방효과가 커 경제성장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건설산업의 투자비중은 경향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이것이 오래된 뿌리산업의 퇴조인지 아니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전반적 산업제편의 전조인지 알기는 힘들지만, 분명한 것은 수백만 명이 종사하고 있는 건설산업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글로벌 경제의 하방 압력을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건설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살펴보고 정부와 함께 개선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장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박재호 민주당 의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국토부 박선호 1차관,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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