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페이스북, 성수동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진행

페이스북, 성수동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진행

기사승인 2019. 06. 26. 14: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페이스북이 26~2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에서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Boost with Facebook)’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통한 최신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자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72개국에서 개최됐다. 페이스북은 올해 200회 이상의 세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수동은 가죽 공방과 인쇄소가 밀집된 산업 지역이었으나 최근 유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사회적 기업이 모이면서 다시 활성화됐다.

페이스북은 성수동을 거점으로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 외 관심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콘텐츠 기획,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 인스타그램 이해하기 등 비즈니스를 위한 다각도의 소셜 플랫폼 활용법과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세션도 별도로 제공한다.

조엘 카터(Joel Cotter) 페이스북 APAC 지역 브랜드 프로그램 매니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00만 중소기업이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으며, 16억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최소 한 곳 이상의 중소기업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아 페이스북코리아 중소기업 비즈니스지원팀 상무는 “혁신성장의 주역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폭을 넓혀 유의미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데 힘을 쏟고 있다”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 고유한 철학이 있는 국내 기업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더 넓은 범위의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적인 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2015년 중소기업에게 페이스북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2016년 여성 기업가의 창업을 돕는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 2017년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메이드 바이 코리아(Made by Korea)’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메이드 바이 코리아’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총 1513개의 기업과 1867명이 참여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