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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건설산업 발전 세미나]박재호·김현아 의원 “불필요한 규제 개정” 한목소리

[2019 건설산업 발전 세미나]박재호·김현아 의원 “불필요한 규제 개정” 한목소리

기사승인 2019. 06. 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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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불합리한 규정 언제든지 찾아와 말해 달라"
김현아 "건설산업 특수성 반영한 고용정책 지원해야"
2019 아시아투데이 건설산업발전 세미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간 건설투자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2019 아시아투데이 건설산업발전 세미나’에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아시아투데이 건설발전 세미나’ 민간 건설투자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 역시 민간 건설투자 활성화에 공감하며 불필요한 규제나 법 개정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 건설산업 분야 관계자들을 향해 “주인이 머슴을 잘 다루면 일을 잘한다”며 “민간 건설 투자 활성화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말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런 규제는 좀 불합리하다 싶은 것이나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의원실로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주인이 머슴을 잘 다루면 머슴이 일을 잘하는데 주인이 머슴을 가만히 놨두면 머슴이 주인이 된다”며 “그동안 대한민국은 머슴이 주인인 세상이었다. 국회가 필요한 일이 있다면 연락해 달라.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2019 아시아투데이 건설산업발전 세미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간 건설투자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2019 아시아투데이 건설산업발전 세미나’에서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도 축사를 통해 “민간 건설투자 활성화 방안은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문제점들이 국회에서 심도 있게 다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건설부문 투자의 걸림돌은 국토교통 부분 규제보다 노동관련 규제가 더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다”며 “건설산업의 특수성이 반영된 고용정책지원이 전폭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공동 주최자인 국회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박선호 제1차관,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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