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예문화관, 26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에 문 열어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공예문화관 개관식에서 시청 직원 및 시의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제공 = 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26일 ‘화성시공예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종대 일자리경제국장, 시의원,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예문화관(우정읍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내, 매향리 고온리안길 24-9)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사진촬영,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화성시공예문화관 건립목적은 지역전통공예산업 육성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발전 도모하기 위해서이며, 시설규모는 연면적 446.4㎡(지상1층)로, 주요시설은 전시실, 체험실, 작업실, 사무실 등이다. 예산은 총 9억 7천8백만원 (국비2억원, 도비 4천만원 포함)이 소요됐다.

이용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김종대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라며 “오는 2020년 완공되는 평화생태공원과 함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