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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1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행사 부산서 개최

해수부, ‘제1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행사 부산서 개최

기사승인 2019. 06. 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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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등대
가덕도 등대 / 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내달 1~2일 부산 벡스코와 가덕도등대 일원에서 ‘2019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항로표지의 날은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는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세계등대총회에서 매년 7월 1일을 세계항로표지의 날로 정했다.

올해 첫 번째 맞이하는 세계항로표지의 날에는 ‘항로표지-성공적인 항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주제로 기념식·등대문화유산포럼·등대유물전시회·가덕도등대 탐방·항로표지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2일에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해양수산업계 관계자, 부산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와 함께 등대문화유산포럼도 열려 프랑스, 중국 등 항로표지 및 문화유산 전문가가 참석해 등대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역사적인 등대를 미래세대에 물려줄 자산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항로표지를 스마트화하는 데에도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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