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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요양병원 5곳 중 1곳 ‘1등급’…서비스 개선

심평원, 요양병원 5곳 중 1곳 ‘1등급’…서비스 개선

기사승인 2019. 06.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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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국 요양병원의 서비스가 개선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6일 발표한 ‘2018년(7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7차 평가 종합접수는 87.0점으로 종합점수를 처음으로 산출한 2차(2009년) 평가 당시 53.5점보다 33.5점 높아졌다. 종합점수는 3차 66.7점, 4차 70.3점, 5차 79.8점, 6차 84.0점 등으로 매년 향상됐다.

이는 요양병원이 상주하는 의료인력을 꾸준히 확보하고, 입원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 의료서비스 수준이 개선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심평원은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시작해 이번까지 7차례 평가했다.

이번 7차 평가는 2018년 1분기 입원 진료분에 대해 1305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종합점수로 판단한 1등급(93점 이상) 기관은 248개(19%)였다. 2등급(87∼92점) 508개(38.9%), 3등급(81∼87점) 323개(24.7%), 4등급(75점∼81점) 143개(11.0%), 5등급(75점 미만) 83개(6.4%)였다. 1등급 기관은 2차 평가 대비 4배 증가했다. 4등급 이하 기관은 2차 평가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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