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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사업 추진

거창군,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사업 추진

박현섭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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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제일프라자 건물 매입비 아닌 LH건축비의 일부 보조금 지원
거창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군이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를 목적으로 LH가 건립하는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거창군에 따르면 행복주택이란 청년(19∼39세)·신혼부부·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군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LH와 행복주택 건립을 목표로 협의를 거쳐 구 서흥여객, 구 제일프라자 부지 등에 대해 사업을 제안했다.

타 시·군에서도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 부지를 대상지로 제안했으나 LH측에서는 교통접근성, 수익성 등을 검토한 끝에 구 제일프라자 부지가 적합하다고 통보해 왔다.

구 제일프라자 부지는 그동안 미사용 건물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탈선장소의 우려도 있는 상태였으며 시가지 중심에 위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하나의 요인이었다.

도시환경 개선, 산단근로자 숙박시설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지를 매입 후 무상임대를 하고 LH가 건축을 시행하는 조건으로 이 부지를 제안을 했으나 LH는 주거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행복주택 사업 부지를 직접 매입해 사업을 시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행복주택 건립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193억원 부지매입비 60억원 건축비 133억원 정도로 LH공사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군이 건축비의 15%에 해당하는 20억원의 보조금을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부담해야할 20억원은 행복주택을 유치해 도시미관 정비, 산업단지 근로자 복지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지 지분확보는 사실상 어렵다”며 “군의회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이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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