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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6개동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오산시보건소, 6개동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기사승인 2019. 06. 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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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찾아가는 치매 무료검진 받으세요
치매조기검진
행정복지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무료치매검진 모습/제공 = 오산시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25일까지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산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치매검진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검진 대상자의 확대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관리하기 위해 6개 행정동, 127개 경로당, 복지관, 노인대학 등 노인이용시설에 ‘찾아가는 무료치매검진(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MMSE-DS) 결과 인지저하 대상자는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검사 등)를 통해 치매를 진단받게 된다.

또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노인은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 안심캐치(GPS단말기), 지문사전등록, 배회인식표 등 치매환자 등록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노인 및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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