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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장복FC, 충남풋살대회 3연패 달성 쾌거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장복FC, 충남풋살대회 3연패 달성 쾌거

기사승인 2019. 06.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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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풋살팀 아장복FC
청소년풋살팀 아장복FC 선수들이 26일 충남 장애인 풋살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청소년풋살팀 아장복FC가 26일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에서 열린 12회 충남 장애인 풋살대회 지적학생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아장복FC는 장애청소년풋살교실에 참여 중인 배방고, 아산전자기계고, 온양용화고, 온양용화중, 인주중 8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지적학생 부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보령정심학교, 서산성봉학교 세팀이 출전해 풀리그를 통해 팀당 2게임씩 진행했다.

아장복FC는 서산성봉학교를 만나 9대1로, 홈팀인 보령정심학교를 맞아 최민성 선수(18)의 극장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신승을 거두고 통산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경기 내내 강력한 체력을 선보이며 인상 싶은 모습을 보인 아장복FC의 유병대 선수(17, 온양용화고)가 선정됐다.

12회 충남도 장애인 풋살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충남장애인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대회이며 지적학생·일반부 정신·청각통합 어울림부 등 총 18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루는 축제의 장이됐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장애청소년풋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풋살전용구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응력을 강화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기능향상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이를 통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청소년 생활체육사업으로 풋살교실 이외에도 농구·수영·스케이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청소년스포츠교실 참가는 문화체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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