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사진 | 0 | 오는 27일 개관하는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전경/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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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원구 하계동에서 세번째로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299㎡ 규모다. 지상층에는 진로정보실, 직업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이, 지하 1층에는 음악스튜디오, 요리공방, 주차장이 들어섰다.
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는 미래형 혁신 공간을 만들고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산업문화에 따른 진로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산·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위탁운영 기관인 광운대학교 로봇학부와 협력해 자율주행바이크 및 웨어러블 로봇체험 공간도 별도 마련했다.
강태웅 시 행정1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줄 기반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청소년 여러분의 미래를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