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Ⅲ유형)에 선정

3년동안 교육부 지원받아 지역주민 직업교육 프로그램 구축

지난 5월 개관한 연성대학교 대학본관.창의교육센터 전경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가 지역사회의 평생직업교육을 담당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Ⅲ유형)’사업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성대학교는 앞으로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되며 지역사회에서 핵심적인 평생직업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등 명실상부 직업교육 일류대학으로 자리잡게 됐다.

또 대학간 시너지 창출과 효과적인 사업안착을 위해 인하공업전문대학과 동서울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그중 주관대학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연성대학교는 올해 교육부 신규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자율협약형(Ⅰ유형)으로 선정돼 대학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권민희 총장은 “우리대학은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Ⅰ유형) 사업에 따라 YSU Education 4.1 기반 미래사회 핵심인제 양성을 목표로 학생중심의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선정된 후진학 선도형(Ⅲ유형)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림으로써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다양한 직업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으로 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게 돼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후진학 선도형 사업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학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6일 해당 대학을 최종 선정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