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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음달 1일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서울시, 다음달 1일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9. 06.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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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제공=서울시
성평등주간을 맞아 서울시가 ‘일상에서 성평등을 외치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및 시민청에서 ‘2019 서울시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16회 성평등상 시상식 △성평등 노동정책 특강 및 토론회 △바스락 씨네토크 △정책 홍보부스 운영 및 시민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키워드는 ‘노동’이다. 오후 3시에는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조안 윌리엄스 캘리포니아 주립대 법대 명예교수가 ‘한국의 여성과 노동 : 해외의 교훈’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회를 진행한다.

또 오후 2시에는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6회 성평등상 시상식이 열리며, 2시 30분에는 바스락홀에서 영화감상 및 감독과의 대화로 꾸며진 ‘바스락 씨네토크’가 진행된다.

시민청 일대에서 여성단체의 사업을 홍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지역 8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성평동(성평등한 우리동네)사업단은 △일상의 성차별 발언을 없애는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활동 △성평등 관련 문구를 직물 스탬프와 무지 파우치로 제작 △스쿨미투 관련 성희롱발언 ‘뿌셔뿌셔 이벤트’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미란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평등주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성평등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의 모든 일상에서 성평등을 누릴 수 있도록 성평등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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