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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7일 오후 오사카서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27일 오후 오사카서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기사승인 2019. 06.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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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과는 28일 밤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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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G20 정상회의 참석차 27일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지난해 11월 17일 파푸아뉴기니 스텐리 호텔에서 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는 모습./ 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는 문 대통령이 방문 첫날인 27일 오후 5시 30분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한·러 정상회담은 다음날인 28일 오후 10시 45분 열린다고 전했다.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방북 결과에 대해 청취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인 건설적 협력에 대한 기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한·중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양국관계 발전에 대해서도 정상 차원의 공동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위한 러시아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28일 오후 2시 25분에, 이보다 20분 앞선 이날 오후 2시 5분에는 한·인도 정상회담도 열린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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