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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오사카 ‘무역담판’서 합의 가능성 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6. 2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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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29일 오사카 무역담판
트럼프 대통령 "합의할 가능성 있어"
"합의 못하면 추가 관세 부여, 통상 규모 축소"
"베트남, 중국보다 미국 더 이용" 이례적 비판
미중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28~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둘째 날 예정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을 타결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 모습./사진=부에노스아이레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을 타결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28~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둘째 날 예정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산 수입품에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그는 “이것은 절대 가능하다. 우리는 좋은 합의(deal)를 해야 한다”며 “우리는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지도자들이 나보다 더 합의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만약 그게 효과가 없다면, 우리가 합의하지 않는다면 나는 추가 관세, 매우 상당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나의 플랜B는 (관세를 통해) 한 달에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이고, 우리는 그들과 점점 더 적게 거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의에 실패하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과의 통상을 축소할 것이라는 경고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25%의 관세 대상이 아닌 나머지 3000억달러 이상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5%가 아닌 10%로 내리는 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그는 “나의 플랜B는 어쩌면 플랜 A일 수도 있다, 나의 플랜B는 만약 우리가 합의하지 못한다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며 어쩌면 25%가 아니라 1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추과 관세로 중국의 양보를 압박하면서도 고율 관세에 따른 미국 소비재 가격의 상승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대체 공급시장으로 부상한 베트남이 중국보다 미국을 더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수많은 기업이 중국에서 빠져나와 베트남과 같은 장소로 옮기고 있다”며 “하지만 베트남은 중국보다도 훨씬 더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무역에서 과도하게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취지에서 “가장 나쁜 착취자”라고 베트남을 비판했다.

그동안 글로벌 패권경쟁과 맞물려 미·중 무역전쟁에 초점을 맞췄던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일본 같은 주요 경제권역이 아닌 베트남을 직접 거론한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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