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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광고 매출 3분기부터 본격화...목표가↑”

“카카오, 광고 매출 3분기부터 본격화...목표가↑”

기사승인 2019. 06. 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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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톡 비즈보드가 3분기 상용화하면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톡의 4400만 MAU와 트래픽을 활용한 광고 매출이 3분기부터 발생하면서 수익성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등 신규 자회사의 IPO로 기업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와 바로증권 인수 관련 대주주 적격심사를 진행 중인데 당사는 대주주 적격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며 이에 따라 핀테크 영역에서도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제처는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 심사에서 김범주 의장을 제외하는 유권해석을 냈으며 금융위는 증권업 신규 진입 요건을 완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카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290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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