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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홍성군,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본격 착수

기사승인 2019. 06. 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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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182억 투자
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까지 182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홍성군은 27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는 지자체가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다부처·다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협약을 맺으면 필요한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이번 지역발전투자협약으로 홍동면·장곡면·은하면·구항면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하는 ‘유기농업 기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홍성형 프로젝트’에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체결 후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관부처인 농식품부와 협조부처인 교육부의 연관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광역 물류유통망 확대 조성을 통해 푸드플랜을 조기 정착시키고 유기농업 기반의 사회적 농업과 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홍성 푸드플랜의 실행을 앞당기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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