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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꿈나무 체육대회’ 유망주 발굴·육성한다

교보생명, ‘꿈나무 체육대회’ 유망주 발굴·육성한다

기사승인 2019. 06. 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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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수영)
교보생명은 오는 29일부터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장학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35년을 맞은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출신 선수 중 유망주를 발굴해 육성·지원한다.

27일 교보생명은 오는 29일부터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더불어 ‘교보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부터는 매년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 체육 꿈나무를 2명씩 선발해 중·고교 6년간 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해마다 지원한다.

또한 중·고교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체육 꿈나무는 대회 임원, 연맹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를 통해 대회성적은 물론 인성과 비전, 학업과 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독서·맞춤형 학습·인성 함양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심리·진로 상담 등 멘토링도 진행한다. 또한 학부모 대상 교육 상담은 물론, 학부모와 코치, 학교가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홈커밍데이,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체육대회는 ‘체험중심·인성개발·지혜함양(體.人.智)’을 테마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실력은 물론, 훌륭한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나무 체육대회는 8월 6일까지 광양, 나주 등 전남 일대와 경북 김천, 충남 아산에서 진행된다. 오는 29일 수영을 시작으로 육상, 유도, 테니스, 체조,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유망주 40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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