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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공공주택 분양이 전년동월대비 늘어났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연초에 잡혔던 분양이 뒤로 밀리면서 5월 분양이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5월 공동주택 분양이 전국 4만4189호로 전년동월대비 56.3%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은 2만1766호로 전년동월대비 59% 증가했다. 지방은 2만2423호로 전년동월대비 53.6% 늘었다.
연초부터 연기됐던 분양물량이 5월에 대거 분양되면서 물량이 대폭 불어났다. 전달인 4월분양은 1만4760호에 불과했다.
인허가는 전국 2만9398호로 전년동월대비 24.5% 줄었다.
수도권은 1만4222호로 전년동월대비 10.6% 감소했다. 같은기간 지방은 1만5176호로 34.1% 줄었다.
착공은 전국 4만1529호로 전년동월대비 21.1% 쪼그라들었다.
수도권은 2만1101호로 전년동월대비 26.4% 줄었으며 지방은 2만428호로 전년동월대비 14.9% 감소했다.
준공은 전국 4만3985호로 전년동월대비 7.4% 쪼그라들었다.
수도권은 2만5034호로 3.1% 감소했고 지방은 1만8951호로 12.6% 줄었다.